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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피크타임' 우승, 자랑스러운 아들 돼…목표의식 명확해졌다"[인터뷰②]

작성일: 2023.05.26 07:3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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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너. 제공| 클렙엔터테인먼트
▲ 배너. 제공| 클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배너가 '피크타임'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배너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된 것 같다"라며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라고 밝혔다. 

배너는 JTBC 보이그룹 서바이벌 '피크타임'에서 팀 11시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돌 오디션으로는 최초로 '팀전'으로 펼쳐진 '피크타임'에서 보컬, 퍼포먼스는 물론, 팀워크까지 완벽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쟁쟁한 팀을 꺾고 정상에 섰다. 

혜성은 "우승하자마자 실감은 못했다. 공연장에 부모님이 오셔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해주시고, 또 종영 후에는 바로 '피크타임' 콘서트가 있어서 연습하느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지는 못했다. 콘서트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보는 기회가 생기니 그때서야 실감이 나더라"라고 했다. 

'피크타임' 우승으로 가장 많이 운 멤버는 혜성이다. 혜성은 "우승 후 제가 제일 오열했던 것 같다. 어머니가 진짜 많이 울었다. 엄마를 볼 때마다 울었다. 또 저는 방송 모니터를 할 때마다 울고, 멤버들 보면서도 울었던 것 같다"라고 쑥스러워했다. 

반면 아시안, 영광은 우승의 행복을 만끽하느라 눈물보다는 웃음이 먼저 났다고 돌아봤다. 

아시안은 "우승자로 호명됐을 때 정말 너무 행복했다. 우승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쁘고 신나고 행복했다. 눈물보다는 미소가 먼저 나왔다"라고 했고, 영광은 "부모님을 봤는데 엄마가 우시는 게 보여서 '난 울면 안 되겠다'고 했다. 저까지 울어버리면 엄마가 더 울 것 같았다. 그리고 팬들도 너무 오열해서 저는 더 자랑스럽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눈물을 꾹 참은 이유를 설명했다. 

배너는 '피크타임' 우승으로 많은 것들을 이뤘다. 그 중에서도 불확실함으로 인한 두려움과 조급함을 지우고 확실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멤버들 모두에게 소중한 자산이 됐다. 

혜성은 "'피크타임' 전에는 부모님께 연락 드릴 때도 죄송스러웠다. 스케줄이 없으니까 뭐하냐고 하시면 '아르바이트 가요', '누워 있어요' 이런 얘기만 했는데 이제는 '오늘 인터뷰 하러 가요', 이런 좋은 기회들을 얘기할 수 있으니까 부모님 앞에서 자랑스러운 아들이 된 것 같다"라고 뿌듯해했다.

아시안은 "우승 전후로 주변 환경도 많이 바뀌었지만 마음가짐도 많이 바뀌었다. 책임감이 많이 생기고 저희의 직업에 대한 목표의식이 명확해졌다"라고 했다. 

곤은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 미래가 힘들었던 것 같다. 꾸준히 노력은 했지만 늘 앞이 불안정했으니까 많이 불안했던 것이 사실이다. 멤버들과 연습을 하고 간간이 몇 없는 무대를 하면서 서로 더 의지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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