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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2차 사과 "치기 어린 생각에 무대 이탈→여친 키스…꾸짖어달라"[전문]

작성일: 2023.06.07 18:3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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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나티 ⓒ곽혜미 기자
▲ 빅나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빅나티가 공연 중 무대를 뛰쳐나가 여자 친구와 키스를 하는 등 경솔한 행동을 저지른 것에 대해 2차 사과했다.

빅나티는 7일 "공연을 보러와주신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감사한 노력을 저의 너무도 경솔한 태도와 개인적이고 미숙한 행동들로 헛되이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자필 편지를 올려 사과했다.

빅나티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 공연에서 미공개곡을 부르던 도중 갑자기 무대 밖으로 이탈했다. 뒤에서 공연을 찍던 한 팬의 영상에서는 무대에서 뛰쳐나온 빅나티가 여자 친구로 알려진 여성과 입을 맞추고 볼을 어루만지는 스킨십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빅나티는 다시 무대로 돌아와 아무 일 없다는 듯 자신의 공연을 이어갔고,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빅나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솔한 행동이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으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자필 편지를 올리고 2차 사과에 나섰다.

그는 "앙코르로 준비해간 미공개 곡을 부르던 중, 간주 부분에서 치기 어리고 짧은 생각으로 무대를 이탈하여 경솔한 무대 태도와 행동으로 관객분들 뿐만 아니라 이를 접하신 분들. 공연, 무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불편함을 안겨드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음악을 만들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명심하고 반성하겠다"라며 "더 나은 사람, 더 좋은 음악, 더 넓은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꾸짖어달라. 항상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 빅나티 자필 편지. 출처| 빅나티 인스타그램
▲ 빅나티 자필 편지. 출처| 빅나티 인스타그램

다음은 빅나티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나티입니다.

지난 톤앤뮤직페스티벌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펜을 들었습니다.

우선 아무 대가 없이 저와 제 음악을 응원해주시는 빛나리 여러분들께 크나큰 실망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공연을 보러와주신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감사한 노력을 저의 너무도 경솔한 태도와 개인적이고 미숙한 행동들로 헛되이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앵콜로 준비해간 미공개 곡을 부르던 중, 간주 부분에서 치기 어리고 짧은 생각으로 무대를 이탈하여 경솔한 무대 태도와 행동으로 관객분들 뿐만 아니라 이를 접하신 분들. 공연•무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불편함을 안겨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음악을 만들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명심하고 반성하겠습니다. 더 나은 사람, 더 좋은 음악, 더 넓은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꾸짖어주세요. 항상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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