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냥개들' 메인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 '사냥개들' 메인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사냥개들' 감독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의 분량을 줄인 데 대해 설명했다. 

김주환 감독은 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겔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사냥개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사냥개들'에서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배우 김새론의 분량을 최소화해 공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주환 감독은 이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정말 많은 사람이 수천, 수만 시간을 들여서 이 작품을 완성하면서 노고를 쏟아부었는데 이걸 해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이야기가 망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분량을 최소화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사냥개들'은 주먹만큼은 자신 있는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은퇴한 사채업계의 전설 최 사장(허준호)과 함께 법 위에 군림하는 악명 높은 불법 사채업자 명길(박성웅)에게 맞서는 이야기로 오는 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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