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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간문제…'범죄도시', '신과 함께' 이어 쌍천만 시리즈 예고[초점S]

작성일: 2023.06.13 08:1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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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도시' 시리즈 포스터.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범죄도시' 시리즈 포스터.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범죄도시'가 '신과 함께'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 쌍천만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까.

'범죄도시3'의 천만 돌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는 개봉 둘째 주 주말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32만 310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778만 2851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12일 하루 14만3252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을 792만6101명까지 늘렸다. 800만 돌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14일 개봉하는 DC 히어로물 '플래시'에게 예매율 1위를 내줬지만, 기세는 여전하다. 개봉 2주 차 평일에도 꾸준히 20만 명 내외의 관객들을 불러 모은 '범죄도시3'의 페이스를 고려하면 천만 돌파는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되면 1269만 관객을 기록한 '범죄도시2'와 함께 시리즈 쌍천만 기록을 세우게 된다.  국내 영화 중 시리즈물 쌍천만은 '신과 함께' 시리즈가 유일하다. 

▲ '신과 함께' 시리즈 포스터. 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 '신과 함께' 시리즈 포스터. 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신과 함께- 죄와 벌’(2017)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강림도령 역의 하정우, 해원맥 역의 주지훈, 이덕춘 역의 김향기와 염라대왕 이정재를 필두로 김자홍 역의 차태현의 이야기를 그린 '신과 함께- 죄와 벌'은 1441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첫만 돌파에 성공했다. 

그리고 바로 이듬해 '저승즈'와 수홍(김동욱)의 이야기를 그린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은 개봉 이후 14일 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최종 누적관객수 1227만 명을 기록. 한국 최초 시리즈물 쌍천만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외화 중에는 겨울왕국'(1030만)-'겨울왕국2'(1375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만)-'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3만), '어벤져스: 엔드게임'(1397만), '아바타'(1333만)-'아바타: 물의 길'(1080만)이 시리즈물 천만 돌파 기록을 가지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그 영광의 기록에 도전한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66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범죄도시'(2017)에 이은 '범죄도시2'(2022)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가라앉은 극장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킨 천만 영화. 1편의 강윤성 감독에 이어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15세 관람등급 판정으로 관객의 저변을 넓혔고, 전매특허 액션과 유머로 '범죄도시2'는 1269만 관객을 기록했다.

원작의 인기나 힘에 기대지 않고 오롯이 영화와 캐릭터의 힘만으로 이룩한 흥행 성적이라는 점에서 '범죄도시' 시리즈의 파워는 특히 남다르다. 특히 주인공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마동석은 괴물형사 마석도란 인생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독보적 입지를 다졌다. 

전작 '범죄도시2'와 같은 감독, 같은 관람 등급으로 돌아온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보다 흥행 질주가 빠르다. 11일 만에 700만을 돌파한 흥행 속도는 다른 천만 흥행작 '신과 함께- 죄와벌', '택시운전사'(2017), '기생충'(2019)과 동일하다. 과연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쌍천만' 흥행 시리즈로 자리매김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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