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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전원 블록베리 떠난다…이브→하슬 5人도 계약해지 승소

작성일: 2023.06.16 16:4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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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소녀. 제공|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 이달의 소녀. 제공|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도 자유의 몸이 됐다.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16일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이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멤버들의 손을 들어줬다. 

다섯 명은 지난 1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한 바 있다. 승소한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 달리 과거 전속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한 것이 이유가 됐다. 

그러나 이들은 항소했고, 재판부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멤버들의 동의 없이 일본 소속사 유니버설재팬에 전속계약을 양도한 점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하는 게 맞다고 봤다. 

이로써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전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났다. 이브는 승소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에 '속이 시원하다'는 의미의 대명사가 된 니콜 키드먼의 사진을 올리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는 츄가 지난해 가장 먼저 팀을 떠났다. 이후 희진, 김립, 진솔, 최리, 현진, 비비가 차례로 회사를 떠났다. 츄는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를 직접 발굴하고 기획 제작한 것으로 잘 알려진 WM엔터테인먼트 출신 김진미 대표가 새롭게 설립한 ATRP행을 선택했다.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이달의 소녀 초기 제작에 참여한 정병기 대표의 모드하우스로 자리를 옮겼고, 현진, 비비 역시 이달의 소녀 운영에 참여한 윤도연 대표의 씨티디이엔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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