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김민재 "올해 안 무조건 입대…오늘이 마지막 스케줄"[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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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민재가 입대 계획을 직접 밝혔다.
김민재는 19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늘이 마지막 공식 스케줄"이라며 "올해 안에는 무조건 군대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 제작발표회에서 "민재가 군대에 간다"라고 김민재의 입대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다.
김민재는 당시 상황에 대해 "군대 얘기를 시즌1 때부터 했었다. 군대 빨리 다녀오라고, 이런 얘기를 하셨다. 시즌3를 하면서 구체적으로 제 입대가 잡히면서 선배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 '이 때쯤 가게 될 것 같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올해 안에 무조건 갈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선배님께서 제작발표회에서 ‘민재가 군대를 가요’라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라고 잠시 당시를 떠올리며 웃은 김민재는 "너무 좋았다. 군대에 대해 뭔가 말씀드리는 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가 고민이었던 것 같은데 선배님이 말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그래서 제가 군대를 언제 가냐면 올해 안에는 무조건 간다. 영장을 받았는데 어딜 갈 것이냐가 문제다. 날짜 자체는 확정이 안 났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김민재는 "저는 사실 음악도 되게 좋아하고, 군대 안에서 음악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지만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며 "군악대에 지원할 예정인데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했다.
또 김민재는 "선배님께서 웃으시면서 사과를 하셨다. ‘민재야, 미안해’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죄송스럽다. 사실 전 너무 괜찮았다. 그래서 전 ‘진짜 괜찮고, 오히려 감사하다’고 했다. 현장에서 많은 회자가 됐다. 다른 분들이 ‘우리 민재 군대 가니까 반사판 하나 더 대달라’고 하시기도 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낭만닥터 김사부3'를 마치고 입대로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는 김민재는 "군대가 정말 저에게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공부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기가 정말 필요하다. 1년을 넘어가는 시간이니까 그 안에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책도 너무 많이 읽고 싶다. 잠깐 아무 생각을 안 해보고 싶기도 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중요한 자양분이 시간이 될 것 같다. 제가 데뷔하기 전 4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그때 준비한 것이 지금 활동하는데 도움이 됐다. 군에서 준비를 또 많이 하면 30대 때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자양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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