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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Rio] (영상) '한국 女 핸드볼 기둥' 김온아가 밝힌 '유럽 대비법'

작성일: 2016.06.23 14:1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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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SK핸드볼경기장, 박대현 기자]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고 했다. 키가 크고 힘 있는 핸드볼을 구사하는 유럽 팀을 상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공략법을 밝혔다. '한국 여자 핸드볼의 기둥' 김온아(28, 인천시청)가 몸싸움과 미들 속공, 두 가지 승부수를 언급했다.

김온아는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미디어 데이에서 "어떤 지옥 훈련이라도 버텨서 반드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우선희, 오영란 등 베테랑이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러한 부문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말에 김온아는 "혼자 센터 라인에서 경기를 끌고 가는 게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언니들이 돌아오면서 그러한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 언니들이 있기 때문에 경기할 때 '내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한결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

▲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김온아 ⓒ SK핸드볼경기장, 곽혜미 기자
한국은 리우 올림픽 조별 리그에서 러시아,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 팀과 붙는다. 김온아는 "유럽 선수들은 신체 조건이 워낙 좋다. '힘의 핸드볼'을 구사하는데 이에 대비해 웨이트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까지 몸싸움에 밀리지 않도록 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할 예정이다"고 '유럽 대비법'을 귀띔했다.

이어 "악착같이 수비한 뒤 상대 실책을 유도하고 1인 속공 또는 미들 속공을 많이 펼쳐서 경기를 풀어 가겠다. 유럽 선수들도 예전보다 많이 빨라졌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도 염두에 두고 올림픽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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