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 "삼형제+대식가父…손 큰 母덕 재난 두 달 버틸 수 있어"[인터뷰③]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집에 쌓여있는 식량에 대해 "재난 상황에 두 달 버틸 양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개봉을 앞둔 배우 박서준이 1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서준은 영화 속 설정에 아파트에 남은 식량으로 재난 상황을 버티는 내용이 있는 가운데, 실제 자신의 집에는 어느 정도 버틸 식량이 있는지에 대해 "재밌는 게 저희 어머니가 손이 굉장히 크신 편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집은 아버지 그리고 저까지 삼형제다. 저는 그렇지 않은데 아버지가 엄청 대식가시다. 그래서 집에 항상 음식들이 많다. 한 달 정도는 마트를 안가도 살 수 있을만큼 늘 어머니가 쟁여놓으신다. 그래서 그런게 너무 익숙하다 보니까. 오히려 쟁여져있지 않은 친구 집을 가보면 뭔가 되게 허전하고 불안하고 그런 느낌들이 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저도 어제 영화를 관객의 입장에서 보면서 '혹시 모르니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 물은 좀 많이 갖고 있긴 한데, '아 이런 것들은 좀 필요하긴 하겠다. 우리 엄마가 되게 현명한 거였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영화와 같은 상황에 저희집은 두 달 정도 충분할 것 같다. 냉장고가 자꾸 하나씩 늘어난다. '이건 너무 과하지 않을까' 이러기도 한다. 아침마다 뭔가 배달이 와 있다. 그래도 저는 엄마의 그 쇼핑을 존중한다"고 덧붙이며 웃음 지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박서준은 이번 작품에서 민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9일 개봉.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범진, 주말극 '사랑이 온다' OST로 감성장인 면모...'오늘밤에 네가 꿈에 나왔으면 해서' 15일 발표
2026-08-12
-
이정은, 닮은꼴 이상순 만난다…이효리도 놀랄 '도플갱어' 만남
2026-08-12
-
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에 13년 전 글 재조명 "친일했겠지…XX 더럽다"
2026-08-12
-
"'십오야' 때 이상함 느껴"...'대등왜' 나영석, 데이식스 도운 섭외한 이유
2026-08-12
-
"취업사기" 토로한 카더가든→도운...'대등왜', 나영석 사단 새 치트키 될까[종합]
2026-08-12
-
박은빈, 원로배우다운 30주년 스케일 "기념 앨범 발매, 직접 작사"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