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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안세하 "9kg 감량…이준호와 또래로 보여야"[인터뷰①]

작성일: 2023.08.07 07: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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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하. 제공ㅣ후너스엔터테인먼트
▲ 안세하. 제공ㅣ후너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안세하가 '킹더랜드'에서 이준호의 절친 상식 배역을 얻기 위해 9kg까지 감량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안세하는 드라마 캐스팅 당시에 대해 "대본 발췌본을 받고 감독님과 미팅했을 때 이 작품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절실했던 것 같고, 그 모습을 감독님이 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캐스팅이 힘들 거라고 예상했다. 상식 배역이 구원(이준호)과 동기이지 않나. 제가 맡아온 역할이 평소 제 또래보다 많았던 역할을 하다보니 과연 준호 씨랑 붙었을 때 어떨까 싶었다. 너무 차이가 나보일 만큼 나이가 많으면 좀 그래서 고민을 했다. 안 될 가능성이 많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팅 전까지 4~5일 정도 시간이 있었다. 최대한 어리게 가려고 노력했다. 드라마 한 지 10년 쯤 된 것 같은데 처음으로 메이크업을 받고 미팅을 갔다. 그전까진 단 한 번도 메이크업을 받지 않았었다. 살도 3kg 정도 뺐다. 약간 헬쓱한 모습으로 가야 좀 더 어려보이니까. 옷도 좀 더 밝고 환해보였으면 싶었다. 그래서 '붙여놨을 때 괜찮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촬영 시작하기 전까지 5~6kg 정도를 더 뺐다. 총 8~9kg 정도 감량했다. 슈트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비서 역이다보니까, 준호 씨가 3피스 정장을 입고 그 옆에 내 모습을 봤을 때 배가 튀어나오거나 너무 부해보이면 이상할 것 같았다. 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캐스팅 비결을 밝혔다.

한편 6일 종영한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안세하는 이번 작품에서 구원의 친구이자 비서인 노상식 역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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