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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걱정 없다"…한지민 '엉덩이 터치' 해야만 하는 이유는?[이슈S]

작성일: 2023.08.10 19: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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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민. 제공ㅣJTBC
▲ 한지민.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새 드라마 '힙하게'가 엉덩이를 만져야 하는 초능력 설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과연 방송 이후 이같은 우려가 잠잠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가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이번 작품에는 주인공인 수의사 봉예분(한지민)이 우연한 계기로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를 보는 초능력을 얻게 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도 봉예분이 초능력을 테스트하며 여러 사람과 동물의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타인의 엉덩이를 허락 없이 만진다는 설정에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 우연을 가장해 엉덩이를 만지는 모습이 사실상 성추행과 다름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석윤 감독은 10일 제작발표회에서 "봉예분 원장이 얻게 되는 초능력이 엉덩이를 터치해야 볼 수 있는 하자있는 초능력이다"라고 설명하며 "여러 사이코메트리 수사물과 차별화를 둘 겸, 그냥 터치해서 과거를 보거나 초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너무 쉬우니까 뭔가 핸디캡을 줘서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어 오는 다양한 상황을 풀어나가보려는 취지로 설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이야기는 들었다. 편집 영상을 보시고 그런 우려가 있다는 얘기가 있더라. 맥락이 중요하다. 앞뒤 맥락이 없으면 다른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 방송 보시면 해소가 되리라 생각한다. 방송에서 볼 때는 그런 의문이나 우려의 시선이 전혀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 감독의 설명에도 시청자들은 스토리가 타인의 엉덩이를 터치하는 행위를 납득시킬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는 반응이다. 과연 방송 이후 감독의 말대로 성추행 논란이 그저 기우로 넘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힙하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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