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여진구-김유정과 레전드 무대? 기회되면 앙코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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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아역배우에서 성년 배우로 자리잡은 김소현이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의 김소현은 19일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2008년 '전설의 고향- 아가야 청산가자'를 통해 데뷔한 김소현은 어느덧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그는 "15주년이라고 생각울 못 했는데 촬영하다가 알았다. 햇수로 따지면 굉장히 오래된 것 같아서 이상하기도 하다"며 "오랜만에 나왔음에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했던 팬분들께 감사하다. 원래도 그랬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많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안정적으로 가고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김소현이 아역배우 여진구, 김유정과 함께한 축하 무대는 아직까지 회자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느덧 10년이 지나 성년 배우로 성장한 세 사람이 다시 한번 무대를 꾸며달라는 요청도 쇄도하고 있는데 이에 김소현은 "알고리즘에 떠서 봤다고 매년 연락이 온다. 나도 한 번씩 보면 귀엽고 재밌다"라며 "작품으로 만나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기회가 되면 그런 이벤트가 있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십몇 년을 오기도 쉽지 않으니까"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김소현을 포함해 여진구, 김유정, 문가영, 유승호 등 앞서거니 뒤서거니 활동한 아역배우들은 어느덧 훌륭한 성년 배우로 성장해 곳곳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과 주고받은 얘기가 있냐는 물음에 김소현은 "얼마 전 행사에서 문가영 언니와 여진구 오빠를 정말 오랜만에 봤다. 내가 막 교류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한 번씩 보거나 방송으로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 모습 보면은 크게 얘기 나누지 않아도 뿌듯하다"고 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함께했던 배우들이 잘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서 '나도 오래 잘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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