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김수미 "故변희봉 81세로 돌아가셔, 나는 6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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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수미가 고 변희봉을 추모하며 자신 역시 후회 없이 '가문의 영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언론 시사회가 1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정태원 감독, 정용기 감독과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미는 "제가 70살이 훌쩍 넘었다. 어제 변희봉 선생님이 81세로 돌아가셨다. 제 나이를 세어봤는데 6년 남았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사람 일이란 건 모르는 거다. '가문의 영광' 식구들과 다시 만나서 내 젊음을 찾고 싶다는 생각, 그때 그 마음 하나 뿐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며느리 서효림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제가 꽂았다. 영화 하고 싶다고 해서"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김수미는 "위대한 작품처럼 얘기하는 것도 우습다. 탁재훈씨 말대로 작품성은 없지 않나. 그냥 웃지 않나. 가문의 영광 하면 전국민이 안다. 그 동안에 2000만명이 봤고, 추석 때마다 명절 때마다 1편부터 TV로 했기 때문에 많이들 익숙할 것이다"라며 "15세 이상이니 가족끼리 봐도 아무 문제가 없다. 제가 욕하는 건 애교로 봐주실 것 같다. 저는 정말 죽기 전에 원 풀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신이 내린 글빨을 겸비한 스타 작가 ‘대서’가 우연히 장씨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만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가족들이 가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두 사람의 결혼성사 대작전을 펼치는 영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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