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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남태현 "인성파탄-마약-음주-여성 편력…쓰레기로 사는 나도 고통"

작성일: 2023.09.19 11:1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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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현. 출처| 유튜브 캡처
▲ 남태현. 출처|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남태현(29)이 자신의 과거 잘못을 반성하며 재기를 다짐했다. 

남태현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하고 "내가 나를 봐도 비호감"이라며 "어떤 핑계도 대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영상을 공개하고 또 한 번 심경을 토로했다. 필로폰 투약 혐의가 드러난 후 재판을 앞두고 있는 그는 "난 가수이지만 그 전에 인성은 X나 줘버렸고 심한 여성 편력에 음악 한답시며 음주에 마약까지 접한 쓰레기"라고 자책하며 "내가 나를 봐도 비호감이다. 그런 나도 사는 나도 고통스럽다. 어떤 핑계도 대지 않겠다"라고 호소했다. 

그룹 위너로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그는 "날 믿어준 팬들과 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지금 이 영상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는 당신에게도 죄송하다. 엄마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누가 내 멱살 잡고 이렇게 살라고 협박하지 않았다. 다 내 선택"이라고 자신의 잘못을 돌아봤다.

남태현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한 적도 있지만 내 선택에 책임을 지기 위해 아직 살아있다"라며 "비겁하지 않나. 나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내가 죽으면 용서해 줄까? 없던 일이 될까? 아닐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되어보기로 선택했다"라고 마약 중독 등에서 벗어나 새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반성하며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나 같은 선택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남태현은 연인이었던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와 함께 지난해 8월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12월에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돼 10월 1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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