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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슈와 '도박' 불화 고백 후 심경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 널 기다릴게"

작성일: 2023.09.19 14:5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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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S. 출처| 바다 인스타그램
▲ S.E.S. 출처| 바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S.E.S. 리더 바다가 슈를 향해 사과했다. 

바다는 19일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라고 슈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바다는 '시린 세상 눈물 속에 지웠던 사랑보다 소중했던 우정이 내 가슴에 힘겨운 첫눈처럼 남아서 어느 흐린 세상 아래 내리네"라는 2002년 S.E.S. 앨범 '프렌드' 타이틀곡 '편지'의 가사로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바다는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라며 "항상 널 기다릴게. 포에버 S.E.S."라고 진심을 호소했다.

바다는 15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슈에게 쓴소리를 했다가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바다는 "그런 (도박)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운동을 했는데 난 '그러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슈가 '언니는 입잖아'라고 말하더라"며 "난 당시 사람들이 슈가 정신 못차렸다고 생각할까봐 잔소리를 한 건데 그런 제가 싫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며 쓴소리를 했더니 많이 멀어졌다"라며 "슈야, 정신을 차려야돼. 우리는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 '이제는 안 하니까'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가 중요하다"라고 꾸짖었다. 

그러면서 "난 누구보다 진짜 S.E.S. 노래를 하고 싶다. 그걸 위해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다. 마지막인데 더 늦기 전에 널 찾아서 꼭 돌아오기 바란다"라며 "지금 네 전화 못 받고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건 언니도 너한테 쓴소리 하기 싫고, 상처주기 싫어서"라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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