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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느낌 느와르" 지창욱X위하준, 추석 달굴 '최악의 악'[종합]

작성일: 2023.09.26 12:3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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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하준 임세미 지창욱 ⓒ곽혜미 기자
▲ 위하준 임세미 지창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지창욱과 위하준이 선보이는 '영한 느와르' '최악의 악'이 올 추석 찾아온다.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디즈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한동욱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 한동욱 감독 ⓒ곽혜미 기자
▲ 한동욱 감독 ⓒ곽혜미 기자

'최악의 악' 연출을 맡은 한동욱 감독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에 대해 "서로의 진심을 숨기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다. 그게 드러나지 않는 것들 속에서 드러나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작가님이 좋은 관계들을 써줘서 배우들과 잘 이야기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이 공개를 하루 앞둔 심경에 대해서는 "너무 떨힌다. 배우분들이랑 스텝분들이 열심히 노력한 작품이라서 빨리 많은 분들께 보여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등의 배우 캐스팅에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모든 배우분들을 봤을 때 제가 너무 기대가 됐다. 제가 먼저 이 분들의 연기를 처음 보는 사람의 입장으로 가서 우리가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 지창욱 ⓒ곽혜미 기자
▲ 지창욱 ⓒ곽혜미 기자

지창욱은 극 중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리고 성공을 손에 넣기 위해 위험한 작전에 몸을 던지는 언더커버 경찰 박준모로 분했다. 또한 강남연합을 잡기 위해 직접 강남연합에 잠입하는 권승호로도 분했다. 

지창욱은 대본을 처음 본 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많이 다뤘던 소재라서 이걸 과연 재밌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근데 대본을 읽어보고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작품은 사실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들의 느와르를 보고 자랐는데, 선배님들이 했던 느와르와는 다른 톤이다. 표현하는 방식이 달랐다"라며 "뭔가 좀 더 제 또래의 배우 친구들이 모여서 만든 선배님들이 했던 것 보다는 영한 느낌이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자신했다. 

지창욱은 '최악의 악' 액션 포인트에 대해 '액션을 하면서 모두가 땀을 흘리며 촬영했다. 그래도 보람있는 것 같다"라며 "사실 저는 액션이라고 하면 합이 이루어지고 그런 것보다 그 인물의 감정선 연장을 위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액션이 누군가와 싸우는 것인데 싸우는 이유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됐고,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 

▲ 위하준 ⓒ곽혜미 기자
▲ 위하준 ⓒ곽혜미 기자

위하준은 극 중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강남연합 보스 정기철 역을 맡았다. 

위하준은 자신이 맡은 인물에 대해 "보스이다보니까 거친느낌이 필요했다. 냉혈하고 두뇌회전도 빠른 인물이다. 남들이 봤을 때 저 인물이 무슨 생각읗 하고 무슨 일을 벌일지 잘 모르게, 파악하기 힘든 인물로 다가가고 싶었다"라며 "또 첫사랑 의정이를 만났을 때는 내면의 순수성을 보여주고 싶어서 남자 한 청년으로서 다가가려고 하는 변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간 미스터리 섹시, 크레이지 섹시 등을 선보였던 위하준은 이번에 '최악 섹시'를 선보일 것이라며 "최악의 인물이 최악의 상황에 놓일 때 그 공허함이 정기철의 가장 큰 섹시함이라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 임세미 ⓒ곽혜미 기자
▲ 임세미 ⓒ곽혜미 기자

임세미는 엘리트 경찰이자 준모의 아내, 기철에게는 첫사랑이었던 유의정으로 분했다. 

임세미는 "의정은 엘리트 경찰이고 자기 주체성이 강한 여성이다. 남편이 위험한 마약 수사를 하고 있어서, 그 수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 합류한다. 거기 두목인 기철이의 첫사랑이다. 이 셋이 섞이면서 깊어지는 감정과 혼돈 속 이어져가는 내용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세미는 연기를 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부분에 대해 "의정을 생각했을 때 정도를 고민했다. 이 여성으로서의 길을 갈 것인지 아니면 경찰로서 수사에 합류하는 사람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인지. 마음으로서 기철을 살피고 수사를 잡아내려고 했던 순간들이 많았다. 과거와 현재의 감정의 혼란 등 미묘한 것들을 살폈다"고 말했다. 

'최악의 악'은 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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