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미국-프랑스와 격돌' U-17 변성환호, 인도네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21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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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으로 향한다.
24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21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21인 최종 엔트리에는 주장 김명준을 비롯해 강민우, 임현섭, 윤도영 등 지난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16명이 그대로 부름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변성환호는 아시안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체로 프로 산하 유스팀 출신으로 기술에 강점을 보여줬고, 공격 성향의 전술로 결승까지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일본과 결승전에서 태국 주심의 편파 판정 속에 0-3으로 패해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대회가 끝나고 변성환 감독은 "결승전 결과는 아쉽지만 월드컵을 잘 준비하겠다. 우리 축구가 틀리지 않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변성환 감독은 귀국 후 행사에서도 "이번 경험을 통해서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많은 자신감을 얻지 않았을까 싶다"며 "그동안 월드컵 역대 성적을 봤는데, 8강이 최고 성적이더라. 우리 팀은 1년 6개월 전부터 4강이라는 목표를 잡고 팀을 운영했다. 그 목표에 대한 변함은 없고 오히려 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이번 대회였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변성환 감독은 아시안컵 이후 고교 축구 전국대회 현장을 돌아다니며 선수풀 확인을 이어갔다. 이어 국내 훈련과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전지훈련을 통해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를 통해 배성호, 우규정, 백가온, 이경준, 한석진 등이 새롭게 발탁돼 월드컵으로 향한다.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변성환 감독은 "대회를 같이 준비한 선수 중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어 아쉽다"며 "그동안 한마음이 돼 해온 것처럼 월드컵에서도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주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동적인 축구를 이어가겠다"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변성환호는 오는 3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내달 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6일 결전지로 출국해 12일부터 조별리그를 펼친다. 한국은 미국,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순으로 경기한다. 시간은 모두 한국시간으로 밤 9시다.
24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U-17 월드컵은 각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7번째 U-17 월드컵 본선 도전으로 최고 성적은 1987년, 2009년, 2019년에 기록한 8강이다.
▲ 2023 FIFA 인도네시아 U-17 월드컵 최종 명단 (21명)
GK: 우규정(대전하나시티즌U18), 이경준(수원삼성U18), 홍성민(포항스틸러스U18)
DF: 강민우(울산현대U18), 김유건(FC서울U18), 배성호(대전하나시티즌U18), 서정혁, 이수로(이상 전북현대U18), 유민준(성남FCU18), 이창우(서울보인고)
MF: 김성주, 임현섭(이상 수원삼성U18), 김현민(서울영등포공고), 백가온(서울보인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양민혁(강원FCU18),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U18), 진태호(전북현대U18), 차제훈(서울중경고)
FW: 김명준(포항스틸러스U18), 한석진(전북현대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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