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혐의 벗고 컴백 약속 지키나…"전 누굴까요" 의미심장[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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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벗고 컴백할까.
지드래곤은 28일 자신의 채널에 "전 누굴까요"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1분가량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2017년 발매한 '아웃트로. 신곡(神曲)'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붉은 조명 아래에서 '신곡'을 열창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신곡을 발매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연내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졌고, 경찰 조사까지 받으면서 직접 언급한 컴백은 연기되는 듯 했으나, 그가 컴백을 예고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그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고,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은 간이시약 검사 음성을 받았고, 이후 진행한 모발과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을 받았다.
지드래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됐고, 그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증거가 없어 추가 소환 없이 검찰에 넘기지 않은 채 '불송치'로 사건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보는 게 맞다"라며 지드래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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