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아인 측 "대마‧프로포폴만 인정…나머지는 다르거나 과장됐다"

작성일: 2023.12.12 10:54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아인 ⓒ곽혜미 기자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이 대마 흡연, 프로포폴 투약을 제외한 나머지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유아인은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지귀연)에서 열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 첫 공판에 출석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은 이 외에도 공범인 지인 최모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이를 목격한 지인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유아인이 총 7개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유아인은 대마초 흡연을 제외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유아인 측 변호인은 이날 첫 공판에서도 대마흡연만 인정하고, 나머지 공소 사실은 모두 부인했다. 유아인 측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공동 범행인 대마흡연에 관한 점은 전부 인정한다. 그러나 대마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마약 방조, 범인 도피, 협박과 관련해서는 다투는 취지다"라며 "유아인의 프로포폴은 추가되지만, 나머지 공소사실은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마약 혐의가 불거진 후 촬영을 앞두고 있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 하차했고,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종말의 바보'는 공개 시기가 무기한 연기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