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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현역가왕', 33년 MC 인생 중 가장 살 떨려…리얼 서바이벌 혹독 체험"

작성일: 2024.01.11 16:0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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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가왕'. 제공| 크레아 스튜디오
▲ '현역가왕'. 제공| 크레아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현역가왕'이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등 인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최근 방송된 7회는 최고 시청률 15.2%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기록 중이다. 

또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1월 예능 브랜드 평판 및 TV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4주 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 3위를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조사한 12월 드라마 예능 통합 종합 반응 DB 부문에서도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현역가왕'은 현역들이 참가자이자 평가자가 돼 비밀 투표로 서로를 크로스 체크하는 '자체 평가전', 대결 상대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뽑아 무대 위에 오른 '현장 지목전', 방출 후보들이 추가 합격을 위해 3인 1조로 단 30분 동안 무대를 구성한 '시간 제한 패자부활전' 등 신선한 서바이벌 룰로 다채로운 라운드를 진행했다. 

또한 마스터의 슈퍼패스 권리를 최소화한 논스톱 방출 시스템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빠르게 추리는 전광석화 전개를 펼쳐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현역가왕'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들의 대결인 만큼 어느 경연보다 수준 높은 경쟁 퀄리티로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숱한 경연 프로에 나섰던 전유진은 "이렇게 떨어본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고, '한 곡 대결'을 통해 최하위가 된 김다현은 "진짜로 상처 받았다"라며 무대 위에서 펑펑 우는 등 참가자들이 극도의 부담감과 긴장감에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모습이 공감을 유발했다. 

특히 MC 신동엽마저 방출자를 호명하는 과정에서 목이 메인 채 "너무 힘들다"라며 제작진을 향해 속내를 토로하는 등 진행자와 참가자 모두 프로그램에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미 현장에서 뛰는 현역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더욱 날카로워진 마스터의 평가 기준 역시 서바이벌 특유의 쫄깃한 매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호평과 칭찬 일색 심사평, 전원 합격 등의 틀을 벗어나 마스터들이 스스로 "야박하다"고 표현할 만큼 깐깐한 심사가 오가고 있다. 

MC 신동엽은 "'현역가왕' 기획안을 받았을 때부터 이 프로그램, 뭔가 심상치 않을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나의 예상마저 뛰어넘는 롤러코스터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라며 "진행을 하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찔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다. 33년 MC 인생 중 가장 살 떨리는 프로다. 리얼 서바이벌의 세계를 혹독하게 경험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 방송되지 않은 대결 역시 속도감이 엄청나다. 아직까지는 톱7이 누가 될지 나도 감이 안 잡히는 상태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자극을 위한 자극이 아니라, 진짜 실력자들이 모든 것을 다 걸고 경쟁하기에 저절로 짜릿하고 긴장되는, ‘진정성 넘치는 매운맛’에 시청자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18인의 참가자가 역대 가장 높은 점수가 걸린 ‘뒤집기 한판’을 마치고 준결승으로 향하게 된다. 이중 살아남을 절반의 참가자는 누가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현역가왕' 8회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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