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김희애 "조진웅, 둘째 아들 생각나…감옥신, 정신줄 놨더라"[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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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데드맨' 김희애가 조진웅을 보면 둘째 아들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6일 김희애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조진웅과 호흡에 대해 말했다.
김희애는 제작발표회 당시 '데드맨'이 조진웅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묻자 김희애는 "타이틀 롤이니까 어깨의 짊어진 무게가 아무래도 무거울 거고 그 양반이 돋보일 수밖에 없다"라며 "그리고 이만재도 되게 열심히 살아보려 하는데 어수룩해서 속고 고생하는데 실제 조진웅 씨도 순진하고 순수한 면이 있다. 매칭도 잘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조진웅은 사설 감옥에서 파격적 비주얼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처음 봤을 때의 생각을 묻자 "어우. 이만한 사람이 빨간 죄수복으로 입고 그러고 있는데 정신줄 놨더라. 인상적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 빨간 옷을 입고 있으니 난 저승사자처럼 검은 옷을 입을까 하다가 구원할 사람이니까 화이트로 가자 해서 흰색 옷을 선택했고 날개처럼 망토 같은 옷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조진웅과 호흡에 대해서는 "연기를 잘하는 사람인 줄은 알았는데 인간적으로도 너무 구수하고 매력적인 사람 같다"라며 "자기 갖고 있는 게 인간적이라 연기도 저런 연기를 할 수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 둘째가 곰돌이 스타일인데 생각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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