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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김희애 "조진웅, 둘째 아들 생각나…감옥신, 정신줄 놨더라"[인터뷰②]

작성일: 2024.02.06 14:0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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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맨 김희애. 제공| 콘텐츠웨이브(주)
▲ 데드맨 김희애. 제공| 콘텐츠웨이브(주)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데드맨' 김희애가 조진웅을 보면 둘째 아들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6일 김희애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조진웅과 호흡에 대해 말했다. 

김희애는 제작발표회 당시 '데드맨'이 조진웅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묻자 김희애는 "타이틀 롤이니까 어깨의 짊어진 무게가 아무래도 무거울 거고 그 양반이 돋보일 수밖에 없다"라며 "그리고 이만재도 되게 열심히 살아보려 하는데 어수룩해서 속고 고생하는데 실제 조진웅 씨도 순진하고 순수한 면이 있다. 매칭도 잘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조진웅은 사설 감옥에서 파격적 비주얼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처음 봤을 때의 생각을 묻자 "어우. 이만한 사람이 빨간 죄수복으로 입고 그러고 있는데 정신줄 놨더라. 인상적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 빨간 옷을 입고 있으니 난 저승사자처럼 검은 옷을 입을까 하다가 구원할 사람이니까 화이트로 가자 해서 흰색 옷을 선택했고 날개처럼 망토 같은 옷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 데드맨 조진웅. 제공| 웨이브
▲ 데드맨 조진웅. 제공| 웨이브

조진웅과 호흡에 대해서는 "연기를 잘하는 사람인 줄은 알았는데 인간적으로도 너무 구수하고 매력적인 사람 같다"라며 "자기 갖고 있는 게 인간적이라 연기도 저런 연기를 할 수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 둘째가 곰돌이 스타일인데 생각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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