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파묘' 장재현 감독 "배우 복 비결? 조상님이 좋은 묘에 누워계신 듯"

작성일: 2024.02.20 17:15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장재현 감독 ⓒ곽혜미 기자
▲ 장재현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장재현 감독이 배우 복에 대해 재치있는 답변을 남겼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언론배급시사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과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도현은 군 복무 관계로 영상으로 대신 인사했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복'에 대한 질문에 “저희 조상님 중 한 분이 좋은 묘에 누워계신게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도 교회를 다니면서 가족들과 할머니 묘에 가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며 "저도 느끼는 게 해진 선배님도 그렇고 고은 씨도 그렇고 민식 선배님도 그렇고 배우들이 항상 새로움을 갈망하시는 것 같다. 저 역시 항상 새로운 시나리오를 보여주려 노력하는데 그걸 좋게 봐주신게 아닐까 싶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최민식은 "우리나라에 스며들어있는 민속신앙, 터부시 되던 것들. 그런 것들이 평소 너무 저평가되고 있는 게 아닐까. 종교에 대한 생각을 해봤다. 인간과 신의 중간에서 다리를 놓는 사람들과 인간이 나약해질 때마다 매달리는 신의 존재. 이런 관계를 장재현 감독은 참으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애정있게 대하는 것 같다"고 호평을 보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오는 22일 개봉.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