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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감독 "장기하, 男주인공 될뻔…유태오 역 오디션"[인터뷰③]

작성일: 2024.02.29 11:33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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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제공| CJ ENM
▲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이 장기하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셀린 송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장기하의 출연 비화를 말했다. 

'패스트 라이브즈'에는 장기하가 유태오(해성 역)의 친구 역으로 출연한다. 장기하의 출연 계기에 대해 셀린 송 감독은 "시나리오로 알게 돼서 캐스팅을 하게 됐는데 친구 역 중 하나를 하게 돼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영화 스크립트 통해서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뜸을 들이던 셀린 송 감독은 "장기하가 해성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해성 오디션을 보면서 장기하를 만났는데 해성 역은 유태오랑 하게 됐다. 근데 장기하와 친해졌기 때문에 주인공 아니지만 친구 역할 생각 있냐고 물어봤고 장기하는 좋다고 했다"라며 "진짜 잘하셨다고 생각한다. 카메라 팀이 (장기하를 보고) 잘한다고 누구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귀띔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동양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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