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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손석구 "폐부 찌르는 사실 아닌 댓글…화나죠"[인터뷰④]

작성일: 2024.03.22 11:52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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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부대 손석구.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댓글부대 손석구.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댓글부대' 손석구가 악플에 화가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댓글부대' 손석구가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댓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손석구는 평소 댓글을 많이 확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요즘 내 얘기 나오는 댓글이나 SNS를 안 보면 기인 취급 받을 정도로 당연해져서 본다"라며 "댓글이 생산돼서 모여서 내 눈앞에 왔을 때는 당사자가 해석하는 능력에 따라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최근 '짠한형'에 출연해서도 "댓글을 보면 내 폐부를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타격이 컸던 댓글에 대해 묻자 그는 "사실이 아닌 것들이 폐부를 찌른다"라며 "보면 화가 난다"라고 답했다. 

반대로 가장 힘이 됐던 댓글에 대해서는 "연기자이자 아티스트로서 내가 하는 일은 나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되는 게 행복하다는 걸걸 말이 아니라 연기로 푸는 것"이라며 "그런 의도가 통해서 '이 사람 보니 나도 나 스스로가 돼야겠다는 글이 연기나 작품 칭찬보다 좋다. 근원적으로 소명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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