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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아빠' 박수홍, 부모와 법정서 재회하나…형수 명예훼손 공판 '증인신청'

작성일: 2024.03.22 13:1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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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오른쪽)과 모친. ⓒ곽혜미 기자, '미우새' 캡처
▲ 박수홍(오른쪽)과 모친. ⓒ곽혜미 기자, '미우새'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수홍과 부모가 법정에서 재회할까. 

22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박수홍 형수 이모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2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피의자 형수 측이 박수홍 부모를, 검찰이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형수 측은 박수홍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하며 "피고인이 동거를 사실이라 믿었다. 박수홍의 부모가 직접 박수홍의 집을 관리하고 청소했다"고 밝혔다. 반명 검찰 측은 피해자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맞불을 예고했다. 재판부는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해 "증인 신청에 대해서는 신청서를 받아보고 신청서를 받아본 후 입증 취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의 부모는 지난해 10월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서 큰형 측 요청으로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박수홍이 해당 재판에 불참하면서 이들의 만남은 불발된 바 있다. 당시 박수홍의 부모는 박수홍 큰형의 편에서 둘째 아들의 사생활에 대해 원색적인 폭로성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앞서 자신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김씨가 지난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해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후 박수홍 측은 김씨에게 허위사실을 제보한 형수 이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 중 결혼 전 동거 루머를 퍼뜨린 허위사실 유포 혐의 건이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했고, 이를 통해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형 박씨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형수 이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쌍방이 항소해 2심을 앞뒀다.

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최근 시험관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현재 임신 3개월차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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