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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벚꽃엔딩'→新등장 '봄이 와도'…차트도 설레는 '봄 시즌송'[초점S]

작성일: 2024.04.09 15:1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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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제공| 웨이크원
▲ 로이킴. 제공| 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원 차트에 봄이 찾아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 대표 스테디셀러 곡부터 새롭게 발매된 봄 시즌송까지 봄을 더 따뜻하고 설레게 만들어줄 노래들이 차트 순위권에 등장했다. 

로이킴은 3월 발표한 '봄이 와도'로 새 시즌송의 탄생을 알렸다. 이 곡은 삶이라는 여행 속에 자연스레 찾아오는 개화기와 시듦의 반복 중 가장 잊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써 내려간 곡이다. '끝없는 성장통 속에서도 묵묵히 곁에 남아 자신을 일으켜준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위로를 담은 포근한 봄 시즌송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감성을 적시는 감미로운 사운드와 로이킴의 담담하면서도 포근한 목소리가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도 '벚꽃엔딩'을 비롯해 봄 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스테디셀러 곡들이 역주행 흐름을 타고 주요 차트 순위권에 재등장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벚꽃엔딩'은 버스커 버스커가 2012년 발매한 곡으로, 매해 봄마다 차트 역주행을 거듭해 '벚꽃연금'으로도 불린다. 공개 12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멜론 톱100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1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발매된 '봄 사랑 벚꽃 말고' 역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봄 사랑 벚꽃 말고'는 발매 당시 신인 그룹이었던 하이포와 아이유의 컬래버로 많은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사랑의 계절로 여겨지는 봄에 홀로 느끼는 외로움을 재치 있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으로, 매년 봄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포 출신 임영준, 렉스는 글로벌 스타 육성 플랫폼 트윙플을 통해 '팬커넥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의 음반은 현재 마무리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 이들이 '봄 사랑 벚꽃 말고'를 잇는 '봄 시즌송'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두 번째 OST로 발매된 로꼬와 유주의 '우연히 봄' 또한 봄에 사랑받는 대표 듀엣곡이다. 사랑이 시작되는 느낌의 마음을 봄에 비유해 표현했으며, 시작부터 나오는 유주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그 뒤로 나오는 로꼬의 감각적인 랩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봄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 버스커 버스커 앨범 커버. 제공| CJ ENM
▲ 버스커 버스커 앨범 커버. 제공| CJ ENM

방탄소년단이 2017년 발매한 '봄날'은 1년 내내 롱런 인기를 자랑하는 곡이다. 편지 같은 노랫말과 벅찬 멜로디, 깊은 감성이 어우러지며 매년 듣는 이들에게 봄이 주는 계절의 설렘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봄날'은 방탄소년단의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의 타이틀곡으로, 만 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멜론 일간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2017년 2월 13일 음원이 발표된 이래 무려 7년 연속 차트 붙박이를 자랑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로 꼽히는 멜론 20년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 기록이다.

청춘을 위로하는 따뜻한 '희망곡'인 '봄날'은 따뜻한 봄날 더욱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하고 있다. 특히 진이 오는 6월 전역을 하는 만큼 '조금만 기다리면 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라는 가사가 많은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는 중이다.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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