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천만다행! 잠깐 불거진 투헬 유임설 '루머→맨유행'…"뮌헨 랑닉 감독 선임 유력→빠르면 이번 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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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천만다행이다.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 후보 1순위들 선임에 실패하자 토마스 투헬 감독 유임설이 있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 유임엔 선을 그었고 랄프 랑닉 감독과 함께하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대표팀 감독 선임이 불발된 이후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굳어진 모양이다.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빠르면 이번 주 내에 공식 발표까지 될 수도 있다.
랄프 랑닉 감독은 독일 '게겐 프레싱' 뼈대를 만든 인물이다. 라이프치히에서 단장직을 역임하며 나겔스만 감독 전술에 꽤 많은 영향을 줬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술고문과 임시 감독을 했다가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맡아 유로2024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만약 바이에른 뮌헨을 맡는다면 유로 대회가 끝나고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랄프 랑닉 감독이라면 김민재에게도 호재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 러브콜을 받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지만 후반기 에릭 다이어-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에 밀려 로테이션 자원이 됐다.
출전 시간 부족에 '언해피' 보도들이 이어지자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등 숱한 이적설이 있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경쟁을 선택했다.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올시즌 떠나기로 한 투헬 감독 후임 선임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독일에선 투헬 감독 1년 유임을 주장하기도 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과 결별하면 안 된다. 사비 알론소와 나겔스만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 투헬 감독 유임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 수도 있다"라면서 "투헬 감독과 계약은 2025년까지다. 투헬 감독에겐 아직 라커룸 장악력이 있다.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우승에 실패했지만, 선수들에게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시즌을 끝내자는 동기부여를 줬다. 현재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라며 굳이 팀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고 짚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과 투헬 감독은 이미 떠나기로 한 결정을 무르지 않기로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픈 생각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획을 들어보려고 한다.
독일 유력지에서도 투헬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결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투헬 감독은 올해 여름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고 관심을 보인 팀은 언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투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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