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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병역특례 폐지 가능성 언급 "BTS도 현역 갔다"

작성일: 2024.05.03 15:1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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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뷔(왼쪽), RM. 출처| RM 인스타그램
▲ 방탄소년단 뷔(왼쪽), RM. 출처| RM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병무청장이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제도에 대해 폐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기식 청장은 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병역특례) 제도는 도입할 당시와 비교해 시대환경, 국민인식, 병역자원 상황 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며 "없어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런 변화에 대한 대응과 병역 이행의 공정성 확보, 앞으로의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부 주관으로 관련 부처가 함께하는 태스크포스(TF) 편성을 준비 중"이라며 "체육·예술요원뿐만 아니라 보충역 제도 전반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병역 이행의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체육·예술요원 제도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하겠다"라고 했다.

병역특례 혜택은 1973년 국위 선양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예술 및 특기자에게 군 복무 대신 체육·예술요원으로 복무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체복무 형태지만 일반 입대 남성과 비교하면 군 면제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때문에 그간 예술·체육요원 제도 필요성을 놓고 꾸준한 갑론을박이 이어져온 바 있다.

이 청장은 병역특례 폐지 가능성과 함께 현역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월드스타'임에도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며 "멤버들이 모두 전역해서 다시 완전체가 된다면 인기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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