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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에겐 있고 김형서에겐 없는 것…'이것' 빼고 백상 레드카펫 빛냈다

작성일: 2024.05.07 16:1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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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  ⓒ곽혜미 기자, 필굿뮤직 제공
▲ 비비. ⓒ곽혜미 기자, 필굿뮤직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비비가 배우 김형서로 백상예술대상을 빛냈다.

비비는 7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비비는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과 영화 '화란'으로 TV 부문과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에 더블 노미네이트 됐다. 한 배우가 두 부문 신인연기상에 모두 이름을 올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 비비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비는 나비 문양의 스팽글 장식이 독특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여신미를 뽐냈다. 특히 기분이 좋은 듯 '록스피릿' 넘치는 제스처로 팬들을 향한 특급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김형서가 된 비비는 트레이드 마크인 눈 밑 점도 지우고 단아한 메이크업으로 미모를 빛냈다. 비비는 가수로 활동할 때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붉은 눈물점을 찍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점에 대해 비비는 이영지의 웹 콘텐츠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30대부터 계속 편찮으셨다. 서 있는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내가 5살 때 돌아가셨는데 할아버지가 불교 신자라 제가 염주를 손에 들고 '나 왔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형서 왔냐'고 했다. 얼굴에 빨갛게 열점이 올라와 있던 것밖에 기억이 안 나서 점을 새겼다"라고 돌아가신 조부를 기억하며 붉은 점 두 개를 새겼다고 밝힌 바 있다. 

비비는 실제로 이 점을 문신으로 새기는 것까지 고려했으나 주위의 만류로 메이크업으로 매번 그리고 있다는 사연도 전했다. 

반면 배우 김형서로는 이 점을 그리지 않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에서도 비비의 '붉은 눈물점'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배우 김형서로 찾은 칸국제영화제는 물론, '화란' 시사회에서도 점을 그리지 않아 가수 비비와 배우 김형서의 외양 차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 비비 김형서 ⓒ곽혜미 기자
▲ 비비 김형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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