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인터뷰 영상②] 이근호의 올림픽 추억과 후배에게 전하는 편지

작성일: 2016.07.28 12:35 배정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이근호(31)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가는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근호는 27일 제주 유나이티드 클럽 하우스에서 생방송 인터뷰를 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근호와 인터뷰를 6편에 걸쳐 내보낼 예정이다. 이근호는 팬들의 즉석 질문에 솔직하고 꾸밈없이 답했다. 

이근호는 2008년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에 뽑혀 올림픽을 경험했다. 당시 올림픽 대표팀은 1승 1무 1패의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조 3위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림픽 이야기가 나오자 이근호는 진지해졌다. 이근호는 리우 올림픽 대표에 뽑힌 제주 후배 이창민에게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긴장을 풀다 보면 부상 선수가 나오게 마련이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이근호


이근호에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가장 후회됐던 일에 대해 묻자 “준비했던 전술을 한번도 펼쳐 보지 못했다. 국제 대회라는 부담 때문에 너무 위축됐다”고 말했다.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브라질에 도착한 뒤 모든 SNS를 차단하겠다고 공표했다. 이근호에게 ‘SNS 금지령’에 대해 이야기하자 갑자기 크게 웃었다. 이근호는 “SNS 금지령은 매우 옳은 일이다. 사실 SNS 금지령이 내려졌을 때 선수들이 몰래 SNS를 하기 때문에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답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이근호는 “나도 어렸을 때 선수들이 고생한 장면을 SNS로 팬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하지만 “글 하나로 여러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할 수밖에 없었다”며 성숙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 이근호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