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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이름' 오승환…美언론 "STL, 클로저 영입 없을 것"

작성일: 2016.07.28 10:2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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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굳건한 믿음을 얻었다. 미국 언론도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탄탄한 팀 내 입지를 인정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이라는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확보했다.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클로저 보강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 다만 트레버 로젠탈의 부상으로 헐거워진 중간 계투진은 '새 얼굴'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는 주전 클로저였던 로젠탈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지는 않았다. 시즌 후반 들어 오승환보다 마무리 투수 경험이 풍부한 로젠탈을 다시 중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승환이 경기마다 빼어난 구위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로젠탈의 부상 회복과 상관없이 지금 불펜진으로도 충분히 9회를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 현재 53승 47패 승률 0.530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 3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를 놓고 다투고 있다. 두 팀간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ESPN은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농사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구단의 검증된 클로저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오승환을 향한 믿음이 두텁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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