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방탄소년단 RM의 확장된 색깔[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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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솔로 2집으로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 장르에 도전한다.
RM은 오는 24일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발매한다. 이는 그가 솔로 1집 '인디고'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신보는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루며, 얼터너티브 장르의 11곡으로 채워진다.
RM은 지난 10일 선공개 곡 '컴 백 투 미'를 발표했다.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 발매에 앞서 발매한 이 곡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인디 팝 장르다. 곡의 길이는 무려 6분 29초에 달한다.
'컴 백 투 미'에는 음악에 대한 RM의 진심이 담겼다. 빅히트 뮤직의 한 관계자는 "RM은 모든 스태프가 함께 모여 악기를 녹음하던 그 인상적인 순간들을 빠짐없이 전달해주고 싶어 했다"라고 설명했다.
'컴 백 투 미'는 선공개 곡임에도 전 세계 8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하입비스트는 "7분 가까이 되는 이 노래는 K-팝 스타(RM)가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곡 자체가 예술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RM은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5곡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된다.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 등 기획 단계부터 RM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헸다. 이처럼 RM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미적 감각이 더해진 이번 신보는 한 단계 더 성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M은 2018년 믹스 테이프 '모노.'와 2022년 솔로 1집 '인디고'를 통해 뚜렷한 음악색을 갖춘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Indigo’의 앨범 커버로 삶 전반에 영감을 받은 故 윤형근 화백의 작품을 수록하는 등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초월하는 예술 협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노.'를 통해 흑백의 분위기를 나타낸 RM은 달라진 성향, 생각들을 표현하기 위해 이와 대비되는 청바지의 기본 색깔(indigo)을 입혀 솔로 1집을 완성했다. 이어 한층 더 확장된 음악을 담아낸 RM의 솔로 2집은 어떤 색깔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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