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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인정한 이수근, 요리·진행·웃음 담당까지 'N잡러' 맹활약

작성일: 2024.05.27 15:10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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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백패커2'에서 150인분의 바지락 요리로 첫 출장 미션을 완수한 이수근. 방송화면 캡처 
▲ 26일 방송된 '백패커2'에서 150인분의 바지락 요리로 첫 출장 미션을 완수한 이수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백패커2' 이수근이 '150인분의 바지락 요리'로 첫 출장 미션을 완수했다. 

26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에서 이수근은 시즌1을 함께한 백종원과 안보현, 그리고 새 멤버로 합류한 고경표, 허경환과 첫 회부터 놀라운 호흡을 보여줬다. 일을 잘해 '일잘러', 멀티플레이어의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N잡러'로 통해온 이수근이 '프로 접착러'로 멤버간, 또 마을 주민과 훈훈한 분위기도 빚어냈다.

이날 '백패커 출장 요리단'을 초대한 마금리 어촌계장은 "종사하시는 분들이 70대 후반에 80대다. 고령화가 됐다"며 최근 바지락 판매 저하에 대한 고민 속에 '바지락 S.O.S'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미션 완수를 위한 첫 단계는 메뉴 짜기. 백종원에게 일 잘한다는 칭찬을 받은 이수근은 추운 갯벌에서 새벽부터 고생을 한 어르신들을 위해 소고기뭇국 아이디어를 냈다. 여기에 바지락 빠에야와 초간단 바지락 볶음이 메뉴로 최종 결정됐다. 이어 백종원과 장보기 팀을 이뤄 대형 슈퍼로 향했다. 쌀을 두 포대나 사는 백종원의 큰 손에 이수근은 "형님 고향 내려가십니까"라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또 엄청난 양의 재료를 숨 돌릴 틈 없이 손질하면서도 마을 주민들과 농담을 주고 받는 등 '예능 고수'다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요리 과정에서도 이수근은 백종원의 전천후 조수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 식재료 대령에 재료 손질까지 빠른 손과 발을 입증했다. 백종원은 부족한 시간과 갯벌과 경계가 어디인지 모를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급할 때마다 N잡러 이수근을 불렀다. 

그러나 아무리 고수들이어도 수도 외에 별도 시설이 없는 갯벌 주방에서 150인분을 제한된 시간에 요리해내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새벽 5시에 첫 식사를 한 어르신들은 배식 예정시각인 낮 12시가 되지도 않았는데 먼저 자리를 잡기 시작해 멤버들을 당황케했다. 

이 와중에 움푹 파여있는 무쇠 솥뚜껑 구조상 밑에 깔린 쌀은 타고, 양 옆의 쌀은 익지 않는 역대급 위기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이수근은 빠에야 재료가 타지 않도록 열심히 대형 주걱을 휘둘렀고, 백종원은 솥 전체를 포일로 덮는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이가운데 이수근은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 상황을 알리는 '진행자' 역할까지 맡는 등 백종원을 도와 극한의 갯벌 주방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수했다.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이수근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비비지(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 카니,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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