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언' 더브라위너 사우디행 관심 있다…"큰 돈 벌 수 있잖아"→손흥민과 상반되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금전적인 조건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 가능성을 열어 둬 화제다.
더브라위너는 5일(한국시간) 벨기에 매체 HLN과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을 뛴다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 지난 15년 동안 축구를 하면서 벌어들인 돈 보다 많은 금액을 말이다"며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을 상상했다.
더브라위너는 2015년 8월 독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8시즌째 맨체스터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처음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고 6년 계약을 맺은 더브라위너는 지난 2021년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더브라위너가 받는 주급은 40만 파운드로 엘링 홀란(37만5000파운드)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위에 빛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유럽 축구 스타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신호탄으로 현재는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 등 유럽 축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를 누비고 있다. 알 힐랄에 입단한 에이마르는 2년 동안 무려 1억6000만 유로를 수령한다. 20대 중반으로 프리미어리그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선수로 떠오르던 후벵 네베스마저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했을 만큼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는 선수들에게 매력적이다.
지난해 7월 호날두는 "리그는 개선되고 있으며, 내년에 더 좋아질 것"이라며 "단계적이지만 (언젠가) 세계 5대 리그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유럽 매체로부터 불거졌던 '호날두가 유럽 복귀를 원한다'는 뜻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호날두는 지난해 3월에도 "사우디아라비아리그는 매우 경쟁적인 리그다. 거짓말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리그는 아니지만 정말 나를 놀라게 했던 리그"라며 "계획대로면 사우디아라비아리그는 5, 6, 7년 안에 세계 4, 5번째 리그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세계 5대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인데 그 중 하나를 밀어낸다는 뜻이다.
더브라위너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은 근거 없는 상상이 아니다. 지난 2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사우디아라비아프로리그 팀들이 더브라위너 영입을 문의하고 있다. 더브라위너는 아직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논의하지 않았다"며 "맨체스터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이적 제안을 들을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더브라위너와 프리미어리그를 점점 멀어지게 할 방침을 세웠다. 더브라위너의 계약은 2025년에 끝나는데 맨체스터시티는 아직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이적 가능성을 다뤘다.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에게 공식적인 제안이 온다면 최소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680억 원)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더브라위너의 이번 발언은 손흥민과 상반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불거졌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설에 대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가 좋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며 "저한테 지금은 돈은 중요하지 않고, 축구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브라위너는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지만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독일 무대로 돌아간 뒤 2015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톱 클래스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축구를 온 몸으로 흡수해 맨체스터시티에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됐다.
맨체스터시티에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382경기 102골 170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에는 홀란과 함께 잉글랜드 역대 두 번째 트레블(프리미어리그,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근육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올시즌에도 근육 부상에 신음하며 완벽하게 시즌 일정을 이어가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서 4골 10도움으로 건재를 증명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2골 2도움에 그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모레노호 4선 기둥이 흔들린다' UCL 45분 만에 교체→분데스리가 결장 확정…11월 대표팀 소집도 불투명, 뮌헨 "작은 문제가 있다"
2026-10-25
-
손흥민과 ‘92’ 절친, 11월 국가대표 팀 평가전 앞두고 ‘헤더로 시즌 첫 골’…이재성 평점 8.1점, 팀은 브레멘에 2-3 패배
2026-10-25
-
스페인 휴양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손흥민 떠나고 몰락했던 토트넘 미쳤다! 8년 만에 첼시 원정 2-0 완승 ‘2연승 질주→12위 도약’
2026-10-25
-
韓 축구 ‘충격’ 환호! 이강인, 드리블 성공률 100%→수비 3명 쓰러진 환상 움직임…아틀레티코 라리가 6연승 질주
2026-10-25
-
‘충격 96 은퇴설’ 김민재, 11월 국가대표 팀 소집 불참 할 수도…“큰 문제는 아니지만 작은 문제” 뮌헨 발표→몸 상태에 이상 ‘근육 손상’
2026-10-25
-
‘대충격’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주장 박탈 가능성 시사…“공개적 불만 표현 멈춰라”
2026-10-25
추천 콘텐츠
-
'모레노호 4선 기둥이 흔들린다' UCL 45분 만에 교체→분데스리가 결장 확정…11월 대표팀 소집도 불투명, 뮌헨 "작은 문제가 있다"
2026-10-25
-
[속보] '이게 바로 안세영이지!' 16-21 충격패 당하더니 21-11 대반격…세계 11위 인도 신두에 '10점 차 참교육'→프랑스오픈 결승 1-1 원점
2026-10-25
-
[속보] '대충격! 안세영이 무너졌다' 세계 1위 프랑스오픈 결승서 날벼락!…'인도 11위' 신두에 16-21 첫 게임 헌납→시즌 10승 도전 초비상
2026-10-25
-
'이게 바로 올림픽 金金金金 클래스' 최민정 마지막 태극마크 시즌 첫 레이스부터 금메달…3바퀴 남기고 2명 연속 추월 '압권'+계주 은메달까지
2026-10-25
-
[SPO 현장] ‘산술적’으로 다이렉트 승격도 가능…조성환 감독 “남은 경기 연승 하겠다, PO든 준PO든 승격이라는 목표 이뤄야”
2026-10-25
-
"이혼해도 내 가족이다”…佛 테니스 스타 남편의 놀라운 선택→'러우 전쟁' 트라우마 고백한 세계 6위 아내 감쌌다
2026-10-25
많이 본 기사
-
[속보] '대충격! 안세영이 무너졌다' 세계 1위 프랑스오픈 결승서 날벼락!…'인도 11위' 신두에 16-21 첫 게임 헌납→시즌 10승 도전 초비상
2026-10-25
-
KIA 때문에 KBO 9개 구단 바빠졌다… 명단 한번 화려하네, ‘방출 신화’로 KIA 겨눌까
2026-10-25
-
LG 대체 무슨 계획이 있길래…주전 포수 FA인데 520경기 베테랑 방출했다, '시그널'인가 변화의 시작인가
2026-10-24
-
[오피셜] KBO 구단 저격→韓 복귀 사실상 불가능인데…미국에서 방출 통보,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10-25
-
[오피셜] 롯데 단장도 이택근 교체? "면접 본 것은 사실, 결정된 것 없다" 하지만 정보 다 새어나갔다
2026-10-2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