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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충격’ 환호! 이강인, 드리블 성공률 100%→수비 3명 쓰러진 환상 움직임…아틀레티코 라리가 6연승 질주

작성일: 2026.10.25 09:1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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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연합뉴스/EPA
▲ 이강인ⓒ연합뉴스/EPA
▲ 이강인ⓒ연합뉴스/EPA
▲ 이강인ⓒ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자마자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부상 복귀전에서 67분 동안 맹활약하며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25점(8승 1무 1패)을 기록했다.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7)와의 승점 차를 불과 2점 차로 좁히며 선두 자리를 바짝 추격했다.

▲ 이강인ⓒ연합뉴스/EPA
▲ 이강인ⓒ연합뉴스/EPA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켰고,수비진은 마르코스 요렌테, 마르크 푸빌, 다비드 한츠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파블로 바리오스와 모르텐 율만이 호흡을 맞췄으며, 2선에는 이강인과 알렉스 바에나,아데몰라 루크먼이 배치됐다. 최전방 원톱에는 알바레스가 출격했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21일 슈투트가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결장했다. 에스파뇰전 직후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에 과부하 증세가 나타났기 때문. 구단은 이강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 훈련량을 조절했다.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았던 이강인은 데포르티보전을 앞둔 마지막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빠르게 돌아왔다.

경기 초반은 원정팀 데포르티보의 거센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 5분 은송고의 슈팅과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루레이로의 헤더가 이어졌으나 오블락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전반 중반까지 아틀레티코는 데포르티보의 단단한 수비 벽을 뚫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 침묵을 깨부순 것은 이강인의 발끝이었다. 전반 37분 바리오스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특유의 화려하고 과감한 드리블로 수비수 사이를 직접 파고들었다. 순식간에 수비 3명을 제친 뒤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문 위로 살짝 넘어갔다.

▲ 이강인ⓒ연합뉴스/AP
▲ 이강인ⓒ연합뉴스/AP

1분 뒤에도 푸빌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이번에도 공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아틀레티코가 정체된 공격 흐름에서 벗어나는 데 결정적인 활력소가 되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시메오네 감독은 하프타임에 루크먼과 바리오스를 빼고 로뱅 르노르망과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줬다. 교체 카드는 즉각 적중했다. 후반 3분 그리말도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알바레스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마침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 이후에도 아틀레티코는 공세를 유지했으나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22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교체되며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부상 복귀전임에도 약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승리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이후 후반 막판 데포르티보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으나,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과 한츠코의 육탄 방어에 힘입어 아틀레티코의 무실점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 이강인ⓒ연합뉴스/EPA
▲ 이강인ⓒ연합뉴스/EPA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38차례 볼 터치를 기록하며 슈팅 3회, 상대 페널티박스 안 터치 3회, 피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드리블을 4번 시도해 모두 성공하며 성공률 100%를 기록했고, 지상 경합 역시 5차례 시도해 모두 승리(100%)했다. 패스 성공률 역시 준수한 수치를 기록하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이는 결승골을 터뜨린 알바레스를 제외하면 미드필더와 공격진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이강인은 전반전 아틀레티코에서 활기를 보여 준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문도 데포르티보'는 “과감했다. 전반 종료 직전 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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