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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게 바로 안세영이지!' 16-21 충격패 당하더니 21-11 대반격…세계 11위 인도 신두에 '10점 차 참교육'→프랑스오픈 결승 1-1 원점

작성일: 2026.10.25 19:5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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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이 시즌 10승과 프랑스오픈 3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 안세영이 시즌 10승과 프랑스오픈 3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10승과 프랑스오픈 3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살라 벤카타 신두(11위·인도)를 상대로 1게임을 16-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1로 따냈다.

게임 스코어 1-1 균형을 회복하며 시즌 전적 '66승 1패'를 향한 진군을 이어갔다. 

1게임은 출발부터 다소 불안했다. 클리어가 연속해 뒷선을 벗어났다(0-2).

안세영은 빠르게 스코어 균형을 회복했다.

신두 범실로 이날 마수걸이 점수를 뽑았고 이후 언더 클리어를 라인 안쪽에 절묘히 떨어뜨렸다(2-2).

연속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헤어핀 공방'을 벌이는 신두에게 한 수 위 수비력을 뽐냈다. 안세영이 2점을 더 뽑았다(4-2).

경기 초반 콘셉트가 명료했다.

둘은 스매시보다 클리어, 헤어핀을 주고받으며 '거리 싸움'을 벌였다.

4-4, 5-5, 7-7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안세영이 역전을 허용했다. 7-7에서 신두에게 대각 공격을 허락했다(7-8). 

신두가 서로의 몸쪽을 겨냥한 하프 스매시 공방을 벌이다 기습적으로 안세영 왼편을 두들겼다.

안세영이 7-8에서 위협적인 푸시로 재동점을 확보했다(8-8).

한 치 양보가 없었다. 다시 '타이 행진'이 전개됐다. 8-8, 9-9가 전광판에 새겨졌다.

신두가 웃었다. 안세영 클리어 실책·예리한 대각 공격을 묶어 11-9로 앞선 채 첫 휴식에 돌입했다.

안세영이 '기어'를 올렸다. 깔끔한 직선타 2개를 잇달아 꽂았다(11-11). 

인터벌 이후 1분도 안 돼 동점을 만들었다.

177cm로 큰 키를 자랑하는 신두의 대각 공격이 매서웠다. 

다소 먼 거리의 공도 '잡아채듯' 받아쳐 상대 좌우를 공략했다. 11-11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13-11).

안세영이 고전했다. 연속 실책까지 겹쳐 점수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11-15).  

신두 신체조건이 빛을 발했다. 15-13에서 득점이 대표적이었다.

안세영이 인도 간판 뒤쪽으로 언더 클리어를 멀찍이 건넸다. 

신두는 개의치 않았다. 재빨리 쫓아가 긴 팔로 셔틀콕을 툭 건드렸다. 안세영 코트 빈 곳에 가볍게 꽂아넣었다(13-16).

안세영이 5포인트를 내리 뺏겼다(14-20). 게임 포인트를 헌납했다. 

절묘한 드롭샷·강력한 대각 공격으로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16-20).

하나 거기까지였다. 하이 클리어가 뒷선을 멀찍이 벗어나 1게임을 16-21로 헌납했다.

2게임 역시 초반은 고전했다.

안세영이 2-4로 끌려갔다. 

조금씩 제 리듬을 회복했다. 신두 백핸드 공격이 포핸드보다 다소 정교성이 떨어졌다.

이에 안세영이 역방향으로 꾸준히 셔틀콕을 넣었다. 8-6으로 역전하며 게임 스코어 균형을 꾀했다.

8-7에서 이날 가장 긴 38차례 랠리 공방이 펼쳐졌다.

안세영이 절묘하게 대각 드롭샷을 떨어뜨렸다. 신두가 가까스로 받아냈지만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안세영이 가볍게 반대편으로 툭 셔틀콕을 건네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9-7).

이어 '대포알' 직선타와 하프 스매시를 연이어 꽂았다(11-7). 

2게임은 넉 점 차로 앞선 채 휴식에 돌입했다.

첫 게임보다는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였다.

쭉쭉 치고 나갔다. 안세영이 신두 뒤쪽으로 연속 푸시를 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13-7).

13-8에서 재차 연속 득점 모드를 가동했다.

상대 실책 5개를 묶어 10점 차로 달아났다(18-8).

신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게 보였다.

발이 느려지니 샷에 힘이 들어가고 이것이 범실로 이어지는 양상이었다. 

18-8에서 신두 대각 공격을 환상적으려 방어했다. 슬라이딩 클리어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로 넘겼다. 신두가 반응하지 못했다(19-8).

우리가 알던 '안세영 스코어'가 나왔다. 결국 한국인 여제가 21-11로 2게임을 따내고 승부를 파이널 게임으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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