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가 뭔가요…방탄소년단, 솔로 앨범→포토북 발간까지 '열일'[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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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군백기에도 끊임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이어 솔로 음원과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물론 포토북까지 발간하며 자신들의 군백기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있다.
먼저 RM은 지난 5월 24일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발매했다. 이는 RM이 솔로 1집 '인디고'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었다.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보편적인 감정과 더 나아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메시지를 녹인 앨범이다.
RM은 앨범 정식 발매 전 선공개곡 '컴 백 투 미'를 통해 방탄소년단 음악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인디팝 장르의 곡을 선보였고, 곡의 길이는 무려 6분 29초로 파격적인 음악이었다. '컴 백 투 미'는 전 세계 8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선공개곡임에도 남다른 화력을 자랑했다.
이후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 정식 발매 후 미국 빌보드, 롤링스톤, NME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기도 했다. 빌보드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RM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큰 도약을 보여준 앨범이라며 다양한 장르를 통해 K팝에 경계가 있다는 인식을 허물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NME는 RM이 격렬하고 자기 성찰적인 앨범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군복무 중에도 상반기 최고 앨범으로 꼽힌 RM의 솔로 2집에 이어 지민 역시 오는 19일 솔로 2집 '뮤즈'를 발매한다.
지민은 앨범 정식 발매 전 지난달 28일 로꼬가 피처링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를 발매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지민과 함께 그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를 작업한 작가진들이 자신들에게 붙인 가상의 팀 이름이다. 이 곡은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해 곡 전반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곡이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글로벌 데일리 톱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고, 트랙비디오는 글로벌 1위, 한국 3위, 영국 9위 등을 비롯해 다수의 나라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발매 13시간 만에 전 세계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2024년 발매곡 중 최단 시간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RM과 지민의 앨범 발매에 더해 뷔는 오는 7월 9일 포토북 '타입 1'을 발간한다.
'타입 1'은 바쁜 일상을 떠나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뷔의 모습을 담았다. 이는 군 입대 전 촬영됐으며, 뷔의 꾸밈없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뷔는 포토북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촬영지 타이틀를 직접 선정하고 북마크, 엽서 세트, 포토 스티커 등 다양한 구성품까지 준비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뷔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포토북을 통해 무대 위의 방탄소년단 뷔가 아닌, 진짜 뷔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에 앞서 정국은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7일 팬송 '네버 렛 고'를 발표했다. 이는 그가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정국이 작사와 작곡에 전반적으로 참여했으며,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는 내용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뷔는 지난 3월 15일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를 발매했고, 제이홉 역시 지난 3월 29일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을 발매하며 군입대 전 팬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음원과 음반들을 연이어 발매하며, 자신들의 군복무를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선물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멤버들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전역 직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진은 전역 다음 날인 지난달 13일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 페스타'에 참석했다.
그는 '허그회'인 ''진'스 그리팅스'를 마련해 1000명의 팬들과 포옹을 나눴고, 2부로는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을 열고 4000명의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7일(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가한다. 이에 그는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진은 직접 팬들에게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을 착착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라고 밝혔다.
진에 이어 오는 10월 제이홉이 전역하며, 2025년 6월에는 멤버 전원이 전역한다. 2025년 하반기 완전체로 모일 것을 약속한 이들은 멤버 전원이 전역한 후 2막을 새롭게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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