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강동원 "금수저 아냐…태생적으로 노비가 잘 맞아"[인터뷰②]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강동원이 노비 역을 맡으며 느낀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공개한 배우 강동원이 2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동원은 극 중 노비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제가 금수저도 아니고, 원래 어릴 때부터 노비까진 아니더라도 양인과 노비 중간 쯤 정도 되는 집안에서 자랐다. 그러다보니까 노비가 훨씬 더 잘 맞다. 성격적, 태생적으로 그렇다. 오히려 양반 쪽은 성격이 안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는 정민 씨는 양반에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울린다고. 저도 노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번 작품에서 거칠고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강동원은 "좀 더 할 걸 그랬나 생각했다. 초반 등장할 때 특히 그랬다. 분장을 좀 더 더럽게 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했다. 분장팀과 얘길 했는데, 저는 스킨 톤 베이스 자체를 얼룩덜룩하게 하는 걸 안 좋아한다. 더스트를 묻히는 거랑 피부 톤을 얼룩덜룩하게 하는 거랑 다른데, 커뮤니케이션이 미스라면 미스였다. 너무 깨끗하지 않았나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강동원은 사극의 매력에 대해 "분장 자체가 너무 불편하긴 하지만 너무 좋다. 매력있다. 수염 붙이는 게 싫지만 하고 나서 보면 매력있다. 액션을 해도 주먹다짐이 아니니까 그런 매력이 있다. 칼 쓰는 액션도 매력이 있고, 전 그 복장이 되게 좋은 것 같다. 한복이 딱 주는 멋짐이 있으니까"라며 "겨울에는 양반 역할 하는게 좋고, 여름에는 노비 역할을 하는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과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