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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정은채 "김태리 같은 배우 되고파…훌륭한 리더"[인터뷰③]

작성일: 2024.11.25 07: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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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채. 제공| project hosoo
▲ 정은채. 제공| project hosoo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정은채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정은채는 최근 tvN 드라마 '정년이' 종영을 맞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저는 김태리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은채는 극 중 매란국극단의 남자 주연을 도맡아 하고 있는 국극 최고의 황태자 문옥경 역을 맡았다. 문옥경은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김태리)을 발견하고 그를 국극으로 이끄는 인물이다. 

'정년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정년이'는 수도권 평균 17.1%, 최고 18.8%, 전국 평균 16.5%, 최고 18.2%, 2049 수도권 최고 5.3%, 2049 전국 최고 5.9%를 돌파했다. 

정은채는 극 중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두말할 것 없이 너무 좋았다. 이번에 만났던 배우들은 '정년이'를 통해 다 처음 만났다"라며 "작품들을 통해 너무 좋아했던 배우들인데 신기하게 이렇게 모여서 선물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은채는 김태리에 대해 "태리는 이런 큰 작품의 타이틀롤인데 너무 많은 것들을 연마해야 했다. 분명히 심적으로도 무게감이 엄청났을 것 같다"라며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책임감을 잘 버티고 멋지게 해낸 것 같아서 너무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 극에서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을 발굴을 해서 키워내지만 사실 저는 실제로는 태리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저한테는 너무나 멋있는 선배같은 모습이 있다. 훌륭한 리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은채는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김윤혜에 대해 "윤혜는 저랑 같이 한 시간이 가장 많은 배우였는데, 그 캐릭터도 연기하기 분명히 쉽지 않은 캐릭터다. 어떻게보면 사람들한테 미움을 받을 수도 있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단면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입체감 있고 깊이 있게 표현해줘서 사람들한테 연민을 느끼게 했다. 너무 설득력있게 연기를 완벽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극 중 허영서로 분한 신예은에 대해서는 "예은이 같은 경우도 현장에서 너무 밝고 쾌활한 친구라서 현장 분위기를 재밌고 밝게 만들어준 햇살 같은 친구다. 허영서라는 캐릭터도 처음에는 이 캐릭터가 좀 미울 수 잇는 캐릭터인가 싶지만 결국에는 너무나 안쓰러운 면모들을 많이 보여줘서 설득력있게 잘 표현을 해줬다"라며 "다들 고민을 많이 하면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라미란에 대해서는 "선배님은 평소 성격은 너무 밝고 너무 재밌으신데, 액션에 들어갔을 때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몰입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 정은채. 제공| project hosoo
▲ 정은채. 제공| project ho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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