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조우진 "깡마른 예민함 위해 체중 감량…곡기 끊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조우진이 우민호 감독과 ‘하얼빈’으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조우진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하얼빈’을 위해 곡기를 끊었다”라고 밝혔다.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로 스타덤에 오른 조우진은 ‘하얼빈’에서 독립군 김상현 역을 맡아 우 감독과 9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조우진은 “검토 단계를 뛰어넘고 선택하는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이 그랬다. 귀한 전화를 주셔서 ‘하얼빈’이라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고 어려운 역할이 있는데 너라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셔서 대본을 받기 전에 그 통화 그대로 ‘네 하겠다’고 했다. 큰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우민호 감독님이시니까 저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이라 기꺼이 참여를 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대본을 봤더니 ‘아이구야 큰일났구나’ 싶더라. 감독님 디렉션 주시는대로 연기했다. ‘어떻게 준비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호흡을 갖고 가봐라’ 명료하게 주셨던 터라 그렇게 작업을 했다. 늘 좋은 추억이 있기 때문에 더 큰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여를 했다. 큰 보람을 찾았고 그 보람이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우진은 “감독님이 깡마르고 예민한 지식인의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곡기를 끊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 그분이 겪으셨을 결핍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라며 “저도 김상현을 위해 김상현만의 고독의 심연으로 파고들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개봉한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51세' 추성훈, 11월 파이터 은퇴전…"방송활동 잠정 중단"
2026-08-20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
'들쥐' 이규형 "위고비·마운자로 둘다 했다…급격한 감량 필요, 많이 아팠다"
2026-08-20
-
일주일 쉰 하영, 오늘(20일) '승산' 촬영 복귀…증조부 논란→작품 빨간불 어쩌나
2026-08-20
-
'들쥐' 류준열 "첫 1인2역 도전,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디테일하게 봐주시길"
2026-08-20
-
'현대家 누님'이 왜 저기서 나와…와썹맨 유튜브에 '깜짝' 등장한 정의선 회장 누나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