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훈, '하얼빈' 위해 삭발+헤어라인 문신까지 감행…"감독님도 '이거죠'"

작성일: 2024.11.27 12:05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훈 ⓒ곽혜미 기자
▲ 박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훈이 영화 ‘하얼빈’을 위해 두피 문신까지 감행했다고 밝혔다.

박훈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보통 삭발이 아니라 다른 삭발을 하자고 했다”라며 “문신을 통해 헤어라인을 바꿨다”라고 말했다.

박훈은 ‘하얼빈’에서 일본군 육군 소좌 모리 다쓰오 역을 맡았다.

그는 “감독님이 삭발을 해서 캐릭터를 보여주자고 하셔서 제가 감독님한테 삭발을 한 적이 있어서 보통 삭발이 아니라 다른 삭발을 하자고 했다”라며 “본팀이 라트비아 간 사이에 문신을 통해서 헤어라인을 바꿨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여섯번 문신을 해서 이거를 감독님한테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라트비아에 도착해서 감독님한테 모자를 벗으면서 ‘이겁니다’ 보여드렸더니 ‘이거죠!’ 라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훈은 “굉장한 물리적 고통이 있었다. 아팠다. 사실 그것보다 더 심한 심리적 고통을 독립군 역할의 배우들이 느끼셨을 거다. 저도 ‘하얼빈’의 한 조각으로서 이런 고통으로 대체할 수만 있다면 좋았을 것 같고, 다른 배우분들의 고통보다는 적었을 것 같다”라고 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개봉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