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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주지훈 "김희원, 연출의 교과서…훌륭한 현장이었다"

작성일: 2024.12.03 11:2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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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 ⓒ곽혜미 기자
▲ 주지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주지훈이 배우이자 감독인 김희원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원은 연출의 교과서"라고 말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무빙'을 통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 작품으로 제작 소식부터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배우 김희원은 '조명가게' 연출을 맡았다. 그는 "고민 많이 했다.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면 더 신선할까, 쉽게 받아들이고 정서가 움직일까를 고민했다"고 첫 시리즈 연출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주지훈 "하다보면 우리가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김희원 감독님, 배우 김희원 선배와 같이 하면서 연출의 교과서라고 생각했다. 열심히라는 개념이 아니라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을 어기지 않고 꾸준히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좋았다"라며 "사전에 이야기한 그대로 진행이 되다보니까 배우로서 이렇게 훌륭한 현장이 있을까 싶었다"고 김희원을 극찬했다. 

박보영은 "저도 너무 좋은 현장이었다. 저는 놀라기도 한 게 감독님께서 배우를 하시고도 계신다. 동선이 있으면 본인이 다 해보시고 '이런 게 불편한데, 어떠니?'라고 해주셨다. 저는 그거에 가장 놀랐던 것 같다"라며 "매일 끝나고 집 가는 길에 '괜찮았니?'라고 물어봐주셔서 감동이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주지훈은 "저는 한통도 못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지훈은 극 중 '조명가게'를 항상 지키고 있는 사장 원영 역을 맡았다. 원영은 '조명가게'의 미스터리한 무드와 세계관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박보영은 남들은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목격하는 중환자 병동의 간호사 영지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 전반의 분위기를 밝힌다. 

'조명가게'는 4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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