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올해도 3천명 운집…"지역·페스티벌 동반성장의 의미있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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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올해도 3000여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에는 보컬리스트 이은미, 나상현씨밴드, 이상은, 데이브레이크가 함께 했고, 실력 있는 해외 재즈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특히 해외 재즈 아티스트의 무대가 빛났다는 평가가 높다. 플라멩코 재즈 그룹 ‘로스 오로라’는 스페인 플라멩코 댄서의 정열적인 스텝과 매혹적인 음악으로, 아라벨라 루스티코 올스타 퀸텟은 수준 높은 이탈리아 재즈 분위기를, 유럽연합 ELP는 동서양을 오가는 편곡과 라틴재즈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아라벨라 루스티코 올스타 퀸텟과 ELP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진주 출신 재즈 음악가인 이봉조의 ‘안개’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국내 아티스트 무대 중 데이브레이크는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로 멀리서 온 팬과 지역민들에게 환상적인 음악으로 위로를 전했다. 진주출신 허주는 신선한 노래와 풋풋함이 묻어난 오프닝 무대로 뮤지션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ELP 드러머 김동욱도 진주 출신으로 지역 신진 재즈 아티스트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역할도 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재즈아트투어&커뮤니티파티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ELP를 비롯해 해외 재즈 아티스트 공연이 특히 좋았고, 남해바다와 사천 일몰 그리고 진주지역 문화공방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관람객들의 반응을 담아, 조직위원회에서는 ‘재즈아트투어’를 향후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프로젝트로 확장하기 위해 ㈜아름다운동행과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역 전통주 및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한 재즈&와인 팝업스토어는 또한 경상남도 농산물유통과와 협력해 지역경제와도 상생하는 참 좋은 기획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재즈 마스터 클래스는 올해 스페인 및 이탈리아 아티스트, 브릴란테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남예술고등학교가 함께 해 지역 학생들이 해외 뮤지션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여러 기관의 후원과 참여를 통해 그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메세나협회, 진주문화관광재단,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 주택관리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진주시한의사회, 진주시치과의사회, 경남청렴클러스터 등의 후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축제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순경 집행위원장은 "7년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진주 재즈의 가치를 알아봐주시고 즐겨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재즈 도시 진주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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