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촛불집회 위해 1213만 원 기부 "탄핵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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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승환이 촛불집회를 위해 1213만 원을 기부했다.
이승환은 9일 개인 계정에 촛불집회 주최 측인 촛불행동에 1213만 원을 기부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승환은 "올해도 드팩민들의 연례행사,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환탄절'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라며 "이번에도 저는 여러분의 착한 마음씨에 감복하여 그 행렬에 참여했는데, 다만 기부처를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꼭 탄핵이 되길 바라면서"라고 전했다.
그는 "여러분께서는 늘 그렇듯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후원해주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께 긴급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를 열어 190명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령을 해제하고 군을 철수시켰다.
이에 국회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김건희 특검법 투표 이후 집단으로 본회의장을 떠나며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다. 이에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200석)에 미달해 폐기됐다. 김 여사 특검법 역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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