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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 나훈아도 나섰다 "계엄, 밤 꼴딱 새…'우짜면 좋노' 싶었다" 일침

작성일: 2024.12.16 13: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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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제공|주식회사 예아라
▲ 나훈아. 제공|주식회사 예아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나훈아가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시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나훈아는 7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우짜면 좋노' 싶었다"라고 밝혔다.

비상계엄령 선포로 공연 취소까지 생각했다는 그는 "며칠 전 밤을 꼴딱 새웠다. 공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다"라며 "‘우짜면 좋노’ 싶더라. 새벽에 계엄 해제가 되는 걸 보고 술 한잔하고 잤다”라고 했다.

이어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로 “국회의사당이 어디고? 용산은 어느 쪽이고? 여당, 야당 대표 집은 어디고?"라고 '공'을 열창했다.

또 나훈아는 "정치의 근본이 뭐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배 곯지 않게 하는 것이 원리"라며 "이걸로 국회서 밤을 새우고 고민을 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나훈아는 최근 "박수칠 때 떠나고 싶다"라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마지막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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