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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죄스러움" 정형돈, '무도' 20주년 일력서 심경 고백 

작성일: 2024.12.17 14:2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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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돈. 출처| 유튜브 '오분순삭' 캡처
▲ 정형돈. 출처| 유튜브 '오분순삭'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아 제작한 '무한도전' 일력에서 뒤늦은 하차 심경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은 박명수가 '무한도전' 20주년 일력을 언박싱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20주년을 앞두고 실제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완전체가 나와서 그래도 다같이 인사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고 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이어 박명수는 '무한도전'을 한다면 다시 하고 싶은 특집에 대해 "김태호 PD가 말해줬는데 방탄소년단이랑 저를 묶어서 가요제 때 하려고 했다더라. 재석이가 엑소랑 한 것처럼"이라며 "저는 방탄소년단이랑 하려고 했는데 방탄소년단 망쳐놓을까 봐 안 했다더라. 근데 저는 요새 정국이 '스탠딩 넥스트 투 유'춤을 다 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명수는 '무한도전' 일력 언박싱을 했다. 일력에는 멤버들의 사진과 사인은 물론 '무한도전' 팬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그 중 하차했던 정형돈의 메시지가 시선을 모았다. 정형돈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죄스러움과 더불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께서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의 20년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음주운전으로 인해 하차했던 노홍철은 "기록되고 기억됨에 무한 감사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도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라고 했다. 

이 외에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전진, 양세형, 조세호, 황광희 등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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