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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박형준, '결못남' 된 이유…"'마지막 승부'가 진짜 마지막, 내세울 것 無"('이젠 사랑')

작성일: 2024.12.24 08:5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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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출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 박형준. 출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청춘스타 출신 배우 박형준이 54세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박형준은 2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내세울 게 너무 없다”라고 밝혔다.

박형준은 “어디 나와서 이런 거 부끄러워하고 연애도 잘 못하고 그런 성격이다. 제가 뭐에 씌었는지, 이게 저의 어떤 운명이 될는지 모르겠는데 나오게 됐다”라고 용기를 낸 이유를 밝혔다.

가족들에게도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을 알리지 않았다는 조심스러운 성격의 박형준은 “제가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세울 게 너무 없다. 왜 갑자기 슬퍼지지”라고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이어 “나 혼자 살기도 힘들고 내세울 만한 게 없다. 배우 활동도 30년 넘게 했는데 ‘마지막 승부’라는 드라마가 정말 저한테 마지막이었다. 뭐가 없다”라고 잔뜩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박형준은 “내 인생이 이대로 결혼 없이 아이 없이 부모님에게 손자 손녀 한 번 못 보여주고 이대로 내 인생이 끝날 수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결혼의 두려움이 컸던 것 같다”라면서도 “지금은 나이가 이제 중년이 됐고, 인생이 다 끝난 것 같은데 지금 결혼을? 과연? 내가? 결혼 생각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이?”라고 결혼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떤 만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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