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냉철 카리스마부터 진한 모성애까지…다 보여준다('나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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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고현정이 ‘나미브’ 속 강수현 캐릭터로 대체불가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 스타 제작자 강수현으로 분한 고현정이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고 있다.
극 중 강수현(고현정)은 스타를 발견하는 탁월한 안목으로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누명을 쓰고 대표 자리에서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아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남편 심준석(윤상현)과의 갈등도 깊어지면서 커리어와 가정사에 모두 적색경보가 켜졌다.
좌절하기보다 돌파구를 찾기로 결심한 강수현은 자신과 함께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에게 흥미를 느꼈다. 재능은 있지만 의지는 부족한 유진우를 잘 키워 대형 소속사에 양도한 뒤 그 돈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아들 심진우(이진우)의 미래를 사기로 결심한 것. 이에 강수현은 유진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오디션 우승을 선언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렇듯 한꺼번에 몰려든 먹구름 속에서도 부러지지 않는 강수현의 굳건한 확신은 배우 고현정(강수현)의 연기와 어우러져 한층 더 빛나고 있다. 고현정은 단호하고 자신감 넘치는 말과 행동, 상대방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판도라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수현의 오라(Aura)를 완성, 캐릭터의 능력치를 단숨에 납득시켰다.
또한 고현정은 가족과 아들 앞에서는 부드러워지는 강수현의 진한 모성애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 몰입감을 높였다. 서늘하게 빛나는 눈빛에서 애정을 담은 부드러운 표정으로 순식간에 변화, 아들을 향한 강수현의 감정을 표현했다. 방식은 서툴지만 아들의 인생을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이 보는 이들에게도 닿으면서 뭉클함은 배가됐다.
이처럼 고현정은 캐릭터가 겪는 희로애락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강수현과 유진우가 손을 잡고 제2의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생을 건 새로운 도전 속 진정성을 담아낼 고현정의 열연이 더욱 기대된다.
배우 고현정의 활약이 더욱 날개를 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오는 30일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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