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공개 전 후보 올랐지만…美 골든글로브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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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의 골든글로브 수상이 불발됐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가 시즌1 에미상에 이어 시즌2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수상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주연 이정재 등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로 출국해 6일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작품상은 디즈니+ '쇼군'에 돌아갔다. '쇼군'은 미국 작가 제임스 클라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미국 제작자와 감독이 만들었으나 일본이 배경인 만큼 대부분 일본인 배우들이 출연했다. 지난해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감독상과 남녀주연상 등 18관왕에 올랐다.
이날 레드카펫에 오른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은 멋진 슈트 차림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뽐내 눈길을 모았다.
올해 제82회를 맞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매년 전 세계 영화와 미국 TV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이례적으로 정식 공개 전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경쟁작은 디즈니+ '쇼군',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타&미세스 스미스', 피콕 '더 데이 오브 더 자칼'이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공개 직후인 지난달 27일 92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공개 첫 주 조회수는 6800만을 기록하며 종전 최고 기록인 '웬즈데이' 시즌1(5010만)을 훌쩍 넘어서는 신기록을 썼다. 또한 누적 시청시간 기준으로도 이미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있는 비영어권 TV쇼 부문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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