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나인우 "군 면제, 병명 말씀드리기 어려워…힘들어도 더 밝은 척 했다"

작성일: 2025.01.09 15:17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나인우.  ⓒ스포티비뉴스DB
▲ 나인우.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에 대해 직접 밝혔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이재진) 제작발표회에서 "병명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며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셨으면"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나인우는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최근 군 면제가 결정됐다.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소집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나 결국 군 면제 대상자가 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3년간 소집되지 않으면 병역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2019년 이후 1만 명 이상의 소집 예정자들이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가운데, 나인우도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우는 “드라마팀 선배님 동료분들 감독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다”라며 “자리가 자리이니 만큼 제가 할 수 있는 말들을 드리자면 사실 촬영 중에 첫 기사가 났고, 제가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이 끝나고 나서 연락을 받았다. 그게 밤이 너무 늦은 상태였다. 민감한 문제이니 만큼 제가 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했고, 결국 제가 침묵을 선택했다”라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를 봐주시고 좋아해주시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저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좋아해주시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아프다 한들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더 밝고 오버하고 더 어필하려고 했다”라며 “병명은 말씀드리기 어렵겠지만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해봤다”라고 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떠났던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일들을 그린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