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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前아나, 5년 전 이혼 고백 "정신적으로 힘들어→MBC 퇴사"('물어보살')[종합]

작성일: 2025.01.14 10:2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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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손정은 전 아나운서가 부친상에 이은 이혼, 휴직과 퇴사 과정을 밝혔다. 특히 5년 전 이혼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올해 44살인 손정은 아나운서는 2005년 입사한 MBC 26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15년 동안 근무하다 2021년 MBC를 떠났다. 

그는 "이제 프리랜서다. 아주 프리하다”며 "MBC에서 15년 동안 근무했는데 거의 뉴스 앵커만 했다. 뉴스를 오래해서 이미지가 틀에 박혔다. 냉정하고 차가운 이미지인데, 저는 사실 밝고 초긍정적이고 허당이다. 아나운서국에서 방송과 실제가 다른 아나운서 1위로 뽑히기도 했다. 후배들이 뽑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리랜서 선언 3년이 지났지만 소속사 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이혼을 고백했다. 그는 부친상을 겪은 뒤 5년 전 이혼했다고 밝혔다. 2021년 MBC 퇴사 이전 이혼했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셈이다. 그는 앞서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손정은은 "제 인생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6년 전에 아빠가 돌아가셨다. 외동딸인데 그것 때문에 좀 힘들었다. 그러다 다음 해에 남편과도 이혼하게 것"이라면서 "데일리 방송을 했는데 회사에서는 웃고 밝게 있어야 하다 보니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마음도 공허하고"라고 말했다. 

손정은의 이혼 고백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미안한데, 현재의 방송 흐름에는 최고의 조건”, “순간 출연할만한 프로그램 7개 정도 생각난다”라며 기회로 삼으라 조언했다. 

한편 손정은은 퇴사 과정에 대해 "일단 휴직을 했다. 나의 과거의 모든 것과 죽기 전 모든 것을 상상해보고 결정했다"면서 휴직을 하고 나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퇴사는) 선배들이 모두 말렸다. 예능을 해본 애도 아니고 그 이미지로 나가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하지만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는 손정은은 "프리선언을 한지 3년이 됐는데 그동안 기획사도 안 들어갔고 혼자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 답게 한 호흡에 글을 읽는 개인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트로트 노래 부르기를 먼저 제안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인 방송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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